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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연합중앙회–국제친선클럽, 자매결연 체결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한중 경제·문화교류 새 지평 연다
[이호국 기자]중국동포연합중앙회(총회장 김미정)와 국제친선클럽(IFC·회장 김석수)이 자매결연을 맺고 한중 경제·문화교류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8월 20일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사무실에서 자매결연식을 갖고, 앞으로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경제·문화·의료·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단체 간 친선교류를 넘어, 중국동포연합중앙회가 오랜 기간 구축해 온 한중 인적 네트워크와 국제친선클럽 및 K-SPC협회(KOS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해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을 잇는 새로운 민간교류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983년 설립 국제친선클럽…24개국·3만여 회원 글로벌 네트워크
국제친선클럽(IFC) 산하 조직인 **K-SPC협회(KOSA)**는 국내 각국 외교관, 외신기자단, 오피니언 리더들과 교류하며 세계 24개국 지사망과 3만여 회원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다.
국경을 초월한 인간애를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문화와 가치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참여·소통·나눔을 중심 가치로 국내외 사업 및 법률 자문, 투자 유치와 홍보, 무역과 건설, 신기술, K-Beauty, K-Food, K-Pop, 바이오산업, AI·IT, 의료기기, 유통, 일자리 분야 등의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전시와 국제행사 참여, 관광·여행 연계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 회원들의 역량을 세계로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 한중 민간교류의 가교 역할
중국동포연합중앙회는 2014년 설립 이후 재한 중국동포들의 권익 증진과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민족문화 계승과 차세대 육성, 경제·문화·사회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온 동포단체다.
특히 매년 중국동포민속문화대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경제 교류행사를 개최하며 중국동포사회와 한국사회를 연결하고, 나아가 한국과 중국을 잇는 민간외교의 가교 역할을 확대해 왔다.
중앙회는《사랑·화합·나눔·희망》의 가치를 바탕으로 “만남은 인연, 함께하면 기적”이라는 정신 아래 국내외 기관·단체 및 경제인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자매결연을 실질적인 한중 경제교류의 출발점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앞으로 회원 및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한중 경제인 교류와 투자 유치, 무역, 의료·바이오, K-Beauty, 관광, 문화예술, AI·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중국동포연합중앙회가 보유한 중국 및 재한 중국동포 네트워크와 K-SPC협회(KOSA)의 글로벌 인적·경제 네트워크가 결합될 경우, 국내 우수 기업의 중국 및 해외 진출은 물론 해외 기업과 투자자의 한국 진출을 연결하는 데에도 새로운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정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총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명함을 주고받는 형식적인 교류가 아니라 서로가 가진 장점과 네트워크를 연결해 실제 성과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중국동포연합중앙회가 가진 한중 네트워크와 국제친선클럽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힘을 합친다면 경제·문화·의료·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동포들이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소중한 인적 자산이자 민간외교의 중요한 가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석수 국제친선클럽 회장도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경제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외 기업과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류와 협력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경제인 교류회를 비롯해 기업 및 상품 소개, 투자·무역 연계, 국제행사 공동 개최, 문화·관광 및 의료 분야 교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협력 관계를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자매결연이 중국동포사회의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한중 양국의 사람과 기업, 문화와 산업을 잇는 새로운 민간교류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